기업 55%만 "올해 대졸 신입사원 뽑겠다"...3년 연속 감소

기업 55%만 "올해 대졸 신입사원 뽑겠다"...3년 연속 감소

2020.01.28.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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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55%만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인이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5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3%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23%는 미정이라고 답했고 계획이 아예 없다고 답한 곳은 21.6%였습니다.

대졸 신입 채용은 지난 2018년 75%에서 지난해 59.6%로 15%포인트 넘게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현재 인력으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업황이 좋지 않다는 점과 인건비 부담, 경력직이나 비정규직을 뽑을 계획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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