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스마트폰 사령탑'에 노태문 승진 발탁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스마트폰 사령탑'에 노태문 승진 발탁

2020.01.20.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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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스마트폰 사령탑'에 노태문 승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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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령탑인 무선사업부 사장에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노태문 개발실장이 전격 승진 발탁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을 총괄하는 김기남 부회장과 소비자 가전 부문 김현석 사장, IT 모바일 부문 고동진 사장은 유임해 기존의 3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무선사업부는 따로 떼어내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52살인 노 사장이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역임한 이인용 사회공헌업무 총괄 고문은 대외업무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복귀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전경훈 부사장과 종합기술원 황성우 부사장, 사업지원 TF 최윤호 부사장과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박학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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