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화물차 휴게소 12곳·공영차고지 30곳 확충

5년 동안 화물차 휴게소 12곳·공영차고지 30곳 확충

2020.01.01.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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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인 화물차 휴게소 12곳과 공영차고지 30곳이 확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앞으로 5년 동안 화물차 통행량이 하루에 편도 3천500대 이상인 국도와 지방도 가운데 화물차 교통사고가 빈번한 31번 국도 양산∼울산 구간, 42번 국도 양지∼이천 구간 등 7곳에 휴게소를 새로 짓습니다.

또 노선 내 화물차 휴게소가 없는 순천완주선 등 3개 고속도로 노선의 기존 일반 휴게소 5곳에 화물차 주차면, 수면실 등을 보강해 화물차 휴게기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에 화물차 통행량이 만5천 대 이상이거나 산업·물류단지, 공항·항만 등 화물차 통행 유발시설 소재지, 영업용 화물차 등록이 전국 평균을 넘는 지역 등에 공영차고지 30곳을 짓기로 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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