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전기요금 특례할인 연장, 한전과 논의...조만간 발표"

성윤모 "전기요금 특례할인 연장, 한전과 논의...조만간 발표"

2019.12.27.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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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종료될 예정인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한국전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어제 세종시에서 열린 산업부 기자단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한전에서 올해 만료되는 3가지 특례할인의 효과와 앞으로의 효과를 검토하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일몰 예정인 특례할인은 전통시장 특례할인과 전기차 충전전력 특례할인, 주택용 절전할인입니다.

성 장관은 한전이 일단 안을 만들어서 이사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그 전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한전에서 정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미리 이야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기다리면 한전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전은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특례할인 관련 입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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