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늘부터 다시 울산공장 와이파이 사용 제한

현대차, 오늘부터 다시 울산공장 와이파이 사용 제한

2019.12.24.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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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노동조합의 반발로 유보했던 울산공장 생산라인의 와이파이 제한 조치를 오늘(24일)부터 다시 시행합니다.

현대차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울산공장의 와이파이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9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에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가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며 반발하자 다시 24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까지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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