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민금융 출연 5년 연장·연 1900억 지원

정부, 서민금융 출연 5년 연장·연 1900억 지원

2019.12.23.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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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서민금융 출연 기간이 5년 더 연장되고, 출연 규모도 연간 천900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끝나는 서민금융 출연 기간을 오는 2025년까지 5년 더 연장하고, 출연 규모는 연 천750억 원에서 천9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출연 금융회사는 기존 상호금융, 저축은행에서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됩니다.

금융당국은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더 어려운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민간 금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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