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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거래, P2P 금융업계가 주택 구매용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P2P 금융업체 모임인 한국 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 금융협회는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P2P 업계는 시가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은 용도와 무관하게 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시가 9억 원을 넘는 주택은 주택매매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대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법인 대출이나 임대사업자 대출 등은 심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규제 차익을 노린 대출 광고나 홍보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두 협회 회원사가 취급하는 주택 대출 잔액은 모두 2천9백억 원, 평균 대출액은 5천만 원입니다.
앞서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일부에서는 P2P 금융이 주택담보대출의 우회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P2P 금융업체 모임인 한국 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 금융협회는 '주택매매 목적의 대출 취급 금지에 관한 자율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P2P 업계는 시가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은 용도와 무관하게 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시가 9억 원을 넘는 주택은 주택매매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대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법인 대출이나 임대사업자 대출 등은 심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규제 차익을 노린 대출 광고나 홍보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두 협회 회원사가 취급하는 주택 대출 잔액은 모두 2천9백억 원, 평균 대출액은 5천만 원입니다.
앞서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일부에서는 P2P 금융이 주택담보대출의 우회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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