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심사 편하게...은행 자산 통합조회 서비스 시작

대출심사 편하게...은행 자산 통합조회 서비스 시작

2019.12.17.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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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은행 대출 심사 등에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의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내일부터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은행의 예금 같은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선 소비자가 해당 은행을 방문해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서비스가 시작되면 은행은 소비자의 다른 은행 금융자산을 일괄적으로 조회해, 금리 우대나 한도 산정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범 서비스에는 시중 12개 은행이 우선 참여하고, 사잇돌 대출 같은 중금리 대출 심사부터 활용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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