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뒤인 2067년 노인인구가 생산인구 첫 추월

48년 뒤인 2067년 노인인구가 생산인구 첫 추월

2019.12.13. 오후 2: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48년 뒤에는 노인 인구가 생산연령 인구를 추월해 더 많아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48년 뒤인 2067년에 전체 인구에서 65살 이상 노인의 비중이 46.5%에 달해, 15∼64살 생산연령 인구의 비중인 45.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시기 생산연령 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노인의 수인 노년부양비는 100.4명으로 커져 생산인구 1명이 노인 1명 이상의 부양을 책임지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14.1%는 가족과 접촉이 없는 '사회적 고립' 상태로 조사됐고, 가족 이외 사람과 접촉이 없는 경우도 3%였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585만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29.3%에 이르고, 1인 가구의 35.9%는 월 200만 원 미만 소득자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기준 만 15살 이상 남성의 흡연률은 31.6%로 OECD 회원국의 최상위권이었고, 여성의 흡연률은 3.5%로 최하위였습니다.

2017년 집계에서 대학생은 고등학교의 이미지에 대한 물음에 80.8%가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한 사활을 건 전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