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화성 테마파크 투자로 11만 명 고용유발·70조 경제효과"

홍남기 "화성 테마파크 투자로 11만 명 고용유발·70조 경제효과"

2019.11.21.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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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화성 국제 테마파크 투자로 11만 명의 고용유발과 70조 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경기 화성시 국제 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테마파크 등의 관광산업을 포함한 서비스산업이 앞으로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할 '보물창고'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성 국제 테마파크 사업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이자 경기도의 숙원 사업입니다.

화성 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2007년에 추진된 유니버설스튜디오 건설이 시행사 자금난으로 취소됐다가,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신세계 그룹의 비전과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한 단계 앞을 내다보고 4조 6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과감히 결정한 데 큰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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