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표세단' 3세대 K5...오늘부터 사전 예약 실시

기아자동차의 대표 세단, K5가 4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3세대 모델로 출시됩니다.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3세대 K5는 목소리로 창문과 시트 열선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제어 기능과 스마트키로 외부에서 차량을 전·후진시킬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3세대 K5는 기존 상징인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확장된 점이 특징이며, 역동적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이 심장이 뛰는 듯한 느낌으로 생명력을 더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출시되는 K5의 가격은 최저 2,351만 원부터 최고 3,365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