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 지금은 車 휠얼라인먼트를 체크해야할 때

[오뉴스] 지금은 車 휠얼라인먼트를 체크해야할 때

2019.11.20.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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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때 차가 흔들린다? 앞타이어가 뜯겨나간다? 고속주행시 핸들이 흔들린다? 
[오뉴스] 지금은 車 휠얼라인먼트를 체크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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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박병일 자동차 명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박병일 자동차 명장(이하 박병일): 안녕하세요.

◇ 최형진: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SUV 차량을 LPG 엔진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 예전에 한 애청자분이 질문을 주시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작업하시면서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 박병일: 사실 LPG 차로 개조하면 예전에는 기름 값이 휘발유의 LPG가 1/2이었기 때문에 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2/3에 가깝잖아요. 사실은 예전처럼 효율은 떨어져요. 시동성이라든가 또 LPG 연료는 타르 성분이 있어가지고 엔진 부조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LPG는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래요. 그런데 친환경이니까 아무래도 배출가스가 적기 때문에 그런데, 연료를 아끼는 입장으로 보면 사실은 그렇게 큰 효능이 없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오히려 개조하는 데 돈이 더 많이 들 것 같아요.

◆ 박병일: 예, 벌써 요새는 SPI 엔진으로 바꾸기 때문에, 개조하기 때문에 그러면 250~300만원 들어가거든요. 그렇다면 거기서 나오는 그것하고 기름 값하고 따지면. 그리고 또 주유 넣으려고 하면 심리적으로 뭔가 압박받는 게 있잖아요. 기름 떨어지면 또 가서 넣어야 하고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굳이 개조할 필요가 있겠느냐. 저도 예전에 개조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요새 사람들 개조한다, 특히 짐을 많이 실으면 또 출력도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주행을 하면 연비가 좋지만, 만약에 좀 험하게 운전한다든가 아니면 물건을 많이 싣고 다닌다면 더 적자일 수도 있어요.

◇ 최형진: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개조는 반대하시는 입장이고. 개조를 그래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LPG로 개조했을 때 완성차 회사가 보증수리를 거부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 박병일: 당연히 거부합니다. 왜 그러냐면 거기서는 엔진이 원래 가솔린 엔진으로 나왔는데 원래 우리나라가 LPG 엔진이 따로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가솔린 엔진에다 LPG로 개조하는 거잖아요. 그럼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발생해요. 그러면 그런 문제, LPG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걸 메이커에서 떠안아야 하는 입장이고, 또 엔진 부조현상이 생기면 인젝터도 바꿔져야 하는데 당연히 메이커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밖에 없죠.

◇ 최형진: 그렇군요, 사실이었습니다. 유튜브로 지금 질문이 하나 들어왔는데요. ‘ 안녕하세요? 6개월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데요. 완전 방전되기 전에 자꾸 충전하는게 배터리 수명에 안 좋은가요? 요즘 배터리는 괜찮다는 말도 들어서요’ 하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온 질문과 유사한데요.

◆ 박병일: 배터리 같은 경우라든가 이럴 때 초충전이라고 천천히 충전하는 게 좋은 거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많이 급충전하면 사실 배터리 수명이 떨어져요. 그런데 그건 납산축전지이고, 지금 우리가 자동차에 쓰는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잖아요. 그러면 충방전이 원활하게 되긴 되지만, 사실 그렇게 계속 할 때마다 떨어질 때마다 충전하고 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이 떨어집니다. 우리 예전에 핸드폰 배터리하고 사실 똑같은 거잖아요, 리튬 배터리. 원래는 거의 중간중간에 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방전시킨 다음에 다시 한 번 충전시키는 게 좋겠다, 이렇게 보고요. 또 충전하는 방법도 급하게 충전해서 급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돼요. 그래서 한마디로 초충전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긴 시간 충전하는 게 배터리 수명에 도움이 되는 거고요. 짧은 순간에 2시간 후에 충전한다. 그러면 충전량은 충전할 수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그만큼 짧아진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자주 충전하지 말고, 충분히 배터리를 사용한 후에 좀 길게 충전하는 게 배터리에 도움이 된다.

◆ 박병일: 그렇죠. 그리고 시간을 길게 해서 전류를 천천히 넣어야 배터리가 수명이 길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7581번님께서는 굉장히 급하게 질문을 주셨는데. ‘K5 차입니다. 차가 출발할 때마다 떠는데요. 좌우 조인트 가니까 많이 나아졌는데 미세하게 떱니다. 가르쳐주십시오. 출발해서 힘 받을 때 차가 떨면서 흔들립니다’ 하셨거든요.

◆ 박병일: 옛날에는 엔진에 미미가 보통 4개 정도 있었어요. 지금은 3개 정도밖에 없어요, 요새 차들이. 그러다 보니까 차체 엔진에서 동력을 연결할 때 힘을 많이 받거든요. 그러면 4개에서 잡아주던 걸 3개에서 잡아주다 보니까 떨림 발생이 있어요. 그래서 천천히 운전하면 되는데. 그래서 좀 빨리 밟으면 덜덜 떠는 경우도 있고요. 또 하나는 뭐냐면 오른쪽과 왼쪽에 바퀴를 둘러주는 축 자체, 그러니까 등속조인트란 자체가 또 길고 짧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서 떨리는. 전문 용어로 토크스티어라고 하는데, 거기서 길이 차이 때문에 떨리는 그런 부분도 있고, 미미 때문에 떨리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박병일: 사실은 그건 메이커에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고, 일반 소비자들이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그런데 덜덜거리는 게 어느 정도인지는 봐야 해요. 만약에 정상적인 다른 차에 비해서, 옛날 차에 비해서 떨린다고 하면 괜찮은 건데 같은 차종에서 만약에 떨린다고 하면 그건 좀 문제를 봐야겠죠.

◇ 최형진: 알겠습니다. 일단 시원한 답변 감사드린다고 애청자 분께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최근 구매 제한 완화로 LPG차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LPG 차량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주신다면요? 
 
◆ 박병일: 일단 LPG차의 장점은 일단 연비가 좋다, 이런 거고 배출가스가 적다. 이런 게 있고. 그런데 단점은 고장이 잦다. 한마디로 엔진 부조현상이 많다. 그다음에 가스 냄새가 자주 난다. 이런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 엔진오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교환할 때 가솔린과 다르기 때문에 꼭 거기에 맞는 것을 넣어야 한다. 이런 것이 다르고요. 또 아침에 꼭 워밍업을 시켜서 가야 LPG가 연소가 잘 되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지는데 만약에 워밍업 안 하고 하면 연비가 많이 떨어지고 차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이 단점일 수 있죠.

◇ 최형진: 그렇군요. 지금 유튜브로 박동호 님, ‘ 안녕라세요. 3년째 BMW 320d를 타고 있습니다. 운전하다보면 어느 길에서 갑자가 차가 좌우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타이어 문제일까요? 얼라이먼트도 했는데 흔들립니다. 타이어가 앞에 2개 뒤에 2개 브랜드가 다릅니다. 왜 흔들릴까요?’ 하셨거든요.

◆ 박병일: 타이어의 휠 밸런스를 보는데 아마 분명히 봤을 거예요. 언더카로 보셔야 해요, 이런 차 같은 경우는. 무슨 소리냐면 바퀴만 떼어가지고 보게 되면 바퀴만큼은 휠 밸런스가 맞는데 차체에 드럼이라든가 연결돼 있을 때 휠 밸런스가 안 맞으면 떨릴 수가 있어요. 그다음에 또 하나, 그것도 한 번 보실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밑에 바퀴를 지지하고 있는 로우암이라든가 하체 서스펜션의 볼트를 3바퀴 4바퀴를 푼 다음에 차를 상하로 움직여서 다시 한 번 조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좌측 우측 네 바퀴에 연결된 부분, 힘 받는 부분이 약간 편차가, 그러니까 전문용어로 기압적 중심이 안 맞는다. 이런 이야기 하거든요. 힘의 분배가 안 맞아서 그럴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박병일 명장님의 답변으로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로 이해성님, ‘ 선생님 첫차 반자동 차인데 관리팁 좀 주세요. 출발할 때 1분 워밍업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박병일: 사실은요. 요새 자동차 우리나라 차 같은 경우는 50만km를 충분히 뛸 수 있는 자동차거든요. 딱 두 가지만 하면 돼요. 엔진오일은 메이커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의 70~80%에 교환하고, 1만km면 7000~8000km. 그다음에 지하주차장 같으면 1분, 만약에 외부에 세우면 3분 정도 워밍업 해주면 딱 그것만 관리해줘도 충분하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뭐냐면 엔진룸에 먼지 같은 거 쌓이면 엔진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면 전기장치나 전자장치, 특히 센서라든가 이런 쪽에 트러블이 그만큼 없을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예, 지난 시간부터 워밍업 1분은 굉장히 강조하시는군요.

◆ 박병일: 정말 중요합니다. 

◇ 최형진: 정말 중요한 생활습관이기 때문에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차 떨림 현상이 굉장히 많은가 봐요. 3035번님께서도 ‘16년형 그랜저HG 차량입니다. 고속주행 시 핸들 조작할 때 핸들이 좀 좌석에서 떨어지는 듯한 현상이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하셨거든요.

◆ 박병일: 아마 타이어 휠 밸런스 다시 보실 필요가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 서스펜션이 독립현가 방식은 하지만 마운팅 고무 용량이 작아요. 그러다 보니까 차체 주차하는 곳 평지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고 하다 보면 거기에 서스펜션 구조가 약간 변경이 돼요. 그러다 보면 얼라이먼트가 조금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거든요. 떨림 발생하거나 밑에서 소리가 나게 되면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굳이 정비소에 가서 부품을 갈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게 뭐냐면 리프트에 차를 띄워놓고 거기에 관련된 현가장치, 하여간 부품의 17~21mm 볼트 정도를 3~4바퀴 풀은 다음에 차를 앞쪽에서 여러 번 움직여주고 뒤에서 여러 번 움직여준 다음에 제일 편한 자세로 자동차가 자세를 잡을 거거든요. 그때 한 번 꽉 조여주면 이런 잡소리가 대부분 거의 다 잡혀요. 그런데 이걸 안 해주면 우측 좌측 앞쪽 이런 것들이 차이가 생기면서 간극들이 생기면서 떨림현상이라든가 차체의 어떤 변동이라든가, 이런 불안정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Chanju Jeong님께서 유튜브로 ‘ 니로 차주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워밍업을 어떻게 하나요?’ 하셨거든요.

◆ 박병일: 하이브리도 차도 똑같습니다. 엔진이 달려있는 건 똑같습니다.

◇ 최형진: 똑같군요. 엔진 달려있는 건 모두 똑같습니다. 6014번님, ‘11년식 스포티지R 차량입니다. 카본 제거하면 차 관리에 좋다고 하는데 카본 청소해야 할까요?’ 하셨거든요.

◆ 박병일: 하셔야죠. 디젤차 같은 경우 6~7만km 정도 되면 흡기 매니폴드, 공기가 들어가는 구멍에 카본이 쌓입니다. 이것이 깊게 쌓이면 그만큼 공기 출입구가 작기 때문에 출력이 떨어지고 연비가 떨어져요. 심할 때는 화재가 일어나는 거죠. 작년에 BMW 화재가 많이 났던 게 바로 여기에 카본이 쌓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6~7만 정도 카본만 깔끔하게 청소해주면 엔진 출력도 좋고 연비도 좋고, 화재 위험도 적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카본 청소는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 박병일: 특히 디젤, 디젤은 꼭 하셔야 해요.

◇ 최형진: 4459번님, ‘구매 몇 달밖에 안 된 벤츠 CLS 차량인데요. 주차한 후 시동을 끄고 내린 후에 엔진룸에서 끽끽 소리가 항상 2~3회 납니다. 어디를 봐야 하는지요?’

◆ 박병일: 끽끽 소리가 뚝뚝 소리가 날 거예요. 왜 소리가 나냐면, 딱딱 하는 소리가 날 텐데. 요새 DPF 촉매라는 장치가 있어요. 그럼 열이 보통 300~600도까지 올라가거든요. 시동 딱 끄면 그게 식잖아요. 그러면 식는 소리, 쇠가 수축되는 소리 때문에 그 소리가 나서 굉장히 거슬려하시는 분들 꽤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이게 DPF나 촉매가 뒤쪽에 있었거든요, 차 밑에. 그런데 요새 엔진룸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시동을 끄면 바로 들려요. 그래서 많이 소리 나고. 한참 있다가도 뚝뚝 ‘뭐야, 무슨 소리지?’ 이런 소리 나는데 그런 소리가 바로 촉매라든가 터보라든가 DPF에서 난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 최형진: 아무래도 운전자 입장에선 이런 소리가 나면 내 차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잖아요. 큰 문제는 아니군요.

◆ 박병일: 네, 맞아요. 엔진룸에서 시동 끈 다음에 나는 소리는 촉매라든가 DPF라든가 터보장치가 열을 많이 받았는데 이게 식으면서 쇠가 수축되면서 나는 소리구나. 이렇게 아시면 돼요.

◇ 최형진: 그렇군요. 5350번님, ‘앞 타이어가 나무 껍데기 뜯기듯 뜯깁니다. 일단 푸조 차량이고요. 전륜구동입니다’

◆ 박병일: 얼라이먼트 보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얼라이먼트 보셔야 하는데 얼라이먼트 그 정도로 뜯긴다고 하면 얼라이먼트에 서스펜션 부품이나 현가장치 쪽에서 아마 변형이 분명히 와 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퀴에 지지하는 힘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뜯기는 현상이 생기거든요. 접지력이 좋아야 하는데 접지력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고 있단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건 얼라이먼트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최형진: 그래도 타이어가 뜯긴다는 건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 박병일: 그렇죠. 접지력이 떨어지면 제동력도 떨어지고, 특히 요새 만약에 빗길이라든가 아니면 눈길 같은 데 빙판길 만나면 접지력이 떨어져서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꼭 점검하셔야죠. 자동차 부품 중에서 가장 안전하지 못한 게 타이어거든요. 타이어는 정말 100번 1000번 이야기해도 중요한 부품이니까 꼭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 최형진: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0691번님, ‘디젤 미니인데요. 시동을 꺼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웅 하며 5~6초 들리는데 괜찮나요?’

◆ 박병일: 괜찮습니다. 왜 그러냐면요. 엔진이 열받을 때 그걸 식혀주려고 하는 거니까 괜찮습니다.

◇ 최형진: 문제없습니다. 괜찮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병일: 감사합니다.

◇ 최형진: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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