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보잉 737NG 1대 수리 완료...내일 운항 재개

진에어, 보잉 737NG 1대 수리 완료...내일 운항 재개

2019.11.18.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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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보잉 737NG 항공기 한 대에 대한 수리 작업이 완료돼 내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수리가 끝나고 지상 점검과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쳐 제작 인증 당국인 미국 연방항공청의 승인 후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가 보유한 보잉 737NG 계열 가운데 동체 균열이 발견돼 운항 정지 상태인 항공기는 13대에서 12대로 줄었습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이 기종은 모두 150대로, 국토부는 지난 10일까지 100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5일까지 비행 2만 회 미만인 나머지 50대에 대한 점검을 끝낼 계획입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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