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격형 성장전략 한계...혁신성장으로 전환"

정부 "추격형 성장전략 한계...혁신성장으로 전환"

2019.11.07.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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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과거 한국의 추격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고 생산가능인구 감소 위험이 현실화한 만큼 혁신성장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 개회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성장 전략이 확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차관은 정부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제2벤처붐 확산전략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공공·사회 분야에도 쓰여 사회 시스템 혁신과 국민 삶의 질 제고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차관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방식 역시 기후 온난화와 자원 고갈 등을 고려해 혁신성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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