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샌드박스 도입 뒤 핀테크 투자 30%↑"

"규제 샌드박스 도입 뒤 핀테크 투자 30%↑"

2019.11.0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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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맘껏 뛰노는 놀이터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 국가에서 핀테크, 금융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 지 1년이 넘은 영국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8개 나라에서 핀테크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은 도입 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규제 샌드박스는 핀테크 산업의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금 증가를 통해 신산업 활성화 효과도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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