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GS25 편의점,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2019.10.24. 오후 5: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보건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뒤,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편의점 GS25가 가향 액상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GS25는 오늘(24일)부터 쥴에서 생산하는 액상 담배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와 KT&G의 시트툰드라까지 4가지를 판매대에서 빼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가맹점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정부가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면서, 결과를 보고 다시 판매할지, 전면 판매 중단으로 확대할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검증을 마칠 때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