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9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 달성

포스코가 9분기 연속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매출이 15조 9천882억 원, 영업이익은 1조39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2%가량 줄었습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이 다소 부진했지만, 미얀마 가스전 판매와 플랜트 사업 등 글로벌 인프라 부문의 실적 호조로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건설분야 수요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여 철강경기 회복 역시 더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