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3,785억 원...전분기보다 69.4%↓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3,785억 원...전분기보다 69.4%↓

2019.10.24.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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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분기에 전 분기보다 70% 가까이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차는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어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69.4% 급감한 3,785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팰리세이드 등 신차 판매 확대와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절감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26조 9,6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4분기에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 GV80 신차 출시,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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