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서 6년째 '톱 5' 유지

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서 6년째 '톱 5' 유지

2019.10.24.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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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가별 기업경영 환경을 비교하는 세계은행 평가에서 5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5위권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이 올해 19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5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종합순위는 지난 2014년 5위에 오른 뒤 6년째 4위에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보다 높은 순위의 국가는 1위 뉴질랜드, 2위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덴마크였습니다.

미국은 6위, 일본 29위, 중국은 31위였습니다.

한국은 10개 평가항목 가운데 '세금납부' 부문에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납부 편의성이 좋아진 것을 인정받아 직전보다 3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창업' 분야는 창업 절차와 소요 기간이 늘어난 점을 들어 이전보다 22계단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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