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24.7대 1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24.7대 1

2019.10.24.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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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평균 24.7대 1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 인포'는 올해 9월까지 서울 36개 아파트 단지에서 일반분양 물량 7천368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1순위 통장은 모두 18만8천961건이 접수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 27.3대 1보다는 낮아진 수준입니다.

월별로 보면 1순위 청약 접수는 9월에 5만 5천4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경쟁률은 124.2대 1을 기록한 8월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특히 강남권 3개 구에서는 올해 9월까지 공급된 7개 단지에서 8만 백여 건의 1순위 통장이 몰렸고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단지는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과 래미안 라클래시 등 두 곳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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