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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분기 땅값 변동률과 토지거래량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6곳의 땅값이 올랐는데, 세종시는 3.96%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 경기 등도 3% 이상 땅값이 올랐고, 제주는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0.44% 땅값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평균 3.43% 올랐지만, 지방은 1.93%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단위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 클러스터로 지정된 용인 처인구가 5.17%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토지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지가 3.22% 올랐고 상업용지 3.12%, 계획관리 2.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천385.8㎢로, 서울 면적의 약 2.3배 규모였고 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14.7% 줄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분기 땅값 변동률과 토지거래량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6곳의 땅값이 올랐는데, 세종시는 3.96%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 경기 등도 3% 이상 땅값이 올랐고, 제주는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0.44% 땅값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평균 3.43% 올랐지만, 지방은 1.93%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단위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 클러스터로 지정된 용인 처인구가 5.17%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토지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지가 3.22% 올랐고 상업용지 3.12%, 계획관리 2.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천385.8㎢로, 서울 면적의 약 2.3배 규모였고 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14.7% 줄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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