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달러 사재기' 개인 달러 예금 사상 최대

'자산가 달러 사재기' 개인 달러 예금 사상 최대

2019.10.21.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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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인들이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대거 사들이면서 개인의 달러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개인 달러화 예금 잔액은 13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4억 8천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2년 6월 통계 발표 이후 역대 최대 잔액입니다.

한국은행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고액 자산가 등 개인들이 달러화를 사들였다며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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