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2분기보다 3배↑

3분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2분기보다 3배↑

2019.10.21.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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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2분기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은 1순위 기준 전국 3분기 청약 경쟁률은 17.6대 1, 수도권은 22.3대 1, 지방은 14.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청약 경쟁률이 2분기 7.8대 1보다 2.85배 상승했습니다.

3분기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전국 21.8%, 수도권 11.2%, 지방 29.6%를 기록했는데, 수도권은 2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방은 1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국 청약 최저 가점은 2분기에 45점에서 3분기 51.1점으로 높아졌고, 같은 기간 수도권은 44.9점에서 52.3점으로 지방은 45.1점에서 52.3점으로 상향됐습니다.

분양가격별로 보면 1순위 청약경쟁률은 6~9억 원대가 44.3대 1, 4~6억 원이 29.6대 1, 9억 원 초과는 24.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직방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축소하고 예상보다 규제가 약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분양시장 수요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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