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카카오뱅크,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2019.10.16.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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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재정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현재 주주를 대상으로 한 보통주 1억 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5일이고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1조 8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0%대로 떨어지면서 자본 수혈이 시급한 상태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자본금 3천억 원으로 출범해 지난 2017년과 지난해 각각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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