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보류'...여러 가능성"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보류'...여러 가능성"

2019.10.14.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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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취소가 아닌 보류 상태라며, 여러 가능성이 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 국정감사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일단 제외된 상태라면서도, 이미 발전허가가 나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보류 조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류는 여러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며, 소송을 전제로 한다면 취소할 수 있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건설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며 양쪽 모두에 대해 확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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