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로 8천 가구 정전...84% 복구

태풍 '타파'로 8천 가구 정전...84% 복구

2019.09.22.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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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 8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8천여 가구가 정전됐고, 이 가운데 84%인 6천8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지역 7백여 가구를 비롯한 나머지 정전 지역 역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측은 현재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등 2천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바람이 줄어드는 대로 복구를 서둘러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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