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일 제주공항 항공편 대부분 결항

국토부, 내일 제주공항 항공편 대부분 결항

2019.09.21. 오후 9: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내일 제주공항을 오가는 대부분의 항공편 결항이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 저녁 8시부터 제주공항 도착과 출발 항공기 32편의 결항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은 제주공항에서 모두 489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풍 경로에 따라 제주공항뿐만 아니라 전국공항으로 결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승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는 해당 항공편이 운항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