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사금융 신고 '핫라인' 구축

금감원, 불법 사금융 신고 '핫라인' 구축

2019.09.19.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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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불법 사금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고센터 인원을 늘리고 계좌 지급 정지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상담원 1명이 하루 평균 50건 넘게 상담하면서 제때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또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금융회사 계좌 지급 정지 전용회선에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불법 사금융 상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엮은 책자를 발간하고 신종 사기 수법을 발굴해 전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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