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전통시장 0.5%↓·대형마트 1.9%↓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전통시장 0.5%↓·대형마트 1.9%↓

2019.08.29.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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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전통시장은 0.5%, 대형 유통업체는 1.9%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모두 구매한 결과로 전통시장은 22만 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 9천 원이 들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통시장의 경우 쇠고기와 달걀 등 축산물과 배추와 무 등 채소류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고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하락했습니다.

공사 측은 채소류는 추석 3∼5일 전, 축산물은 4∼6일 전에 사는 것이 유리하고 과일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추석 6∼8일 전에 구매할 것을 권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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