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디스플레이 현장 점검 "기술만이 살길"

이재용, 디스플레이 현장 점검 "기술만이 살길"

2019.08.26.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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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 회의를 주재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며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며 기술만이 살길이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또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향과 대책에 대해서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의 사업장 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로 이번 방문은 29일 예정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뤄져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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