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석탄 발전 비중 소폭 감소...원전 발전 증가

상반기 석탄 발전 비중 소폭 감소...원전 발전 증가

2019.08.20.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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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석탄 발전 비중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하고, 원자력 발전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석탄 발전 비중은 37.7%로 지난해 상반기 41.7%보다 4%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석탄과 함께 기저 발전원으로 꼽히는 원자력은 21.5%에서 28.8%로 7.3%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와 봄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정지 등을 시행한 결과 석탄 발전 비중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원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이뤄진 대규모 점검과 보수 일정이 끝나 발전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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