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경쟁력 우위 한국 상품군, 일본 독일에 비해 부족

품질 경쟁력 우위 한국 상품군, 일본 독일에 비해 부족

2019.08.18.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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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한국의 상품 수가 일본과 독일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천대 제조업 수출상품군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품질경쟁력이 우위로 분석된 상품군이 156개로 일본의 51.8%, 독일의 35.4%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 보고서는 수출입 단가를 계산해 이를 기초로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분석했습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낮으면서도 무역수지가 적자인 '품질경쟁력 열위' 상품군의 수는 한국이 264개로 일본의 2배, 독일의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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