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日 관련 제품 발주 중단 검토

스타벅스, 日 관련 제품 발주 중단 검토

2019.08.13.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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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日 관련 제품 발주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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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인 스타벅스가 일본 관련 제품 발주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본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스타벅스 오리가미'와 '비아 말차' 등의 제품에 대해 발주 물량을 줄이거나 발주를 잠정 중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그동안 판매량이 많지 않았고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추가 발주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는 완제품 형태의 제품과 음료 제품에 일본산 원재료와 부재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있다며 국내 협력사와 함께 재료를 국산화하고 자체 개발 상품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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