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분기부터 수출 둔화 기조로 전환"

"작년 1분기부터 수출 둔화 기조로 전환"

2019.08.12.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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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분기부터 상품 수출이 둔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이동원 차장과 임성운 조사역은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보고서에서 기존 지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수출상황 지수를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표에는 단기적 요소나 특이 요소는 빠졌고, 세계 경제와 수출입 가격, 국내 산업활동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표를 적용한 결과, 지난해 1분기부터 수출이 확대 기조에서 둔화 기조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상황 지수를 활용하기 위해 정보관리를 자동화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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