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평균대출액 4천 76만원...40대, 6천만 원 육박

월급쟁이 평균대출액 4천 76만원...40대, 6천만 원 육박

2019.08.12.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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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월급쟁이들이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빌린 평균 대출 규모가 4천 7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40대의 1명 기준 평균 대출액이 6천만 원 수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액은 4,076만 원으로 전년보다 7.4%, 281만 원 증가했습니다.

개인 평균대출은 지난 2017년 12월 말 3,795만 원, 2018년 6월 말 3,923만 원으로 계속 늘다가 지난해 12월 말 4,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이 5,95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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