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선 줄인 제주항공, 中 6개 도시 신규 취항

日 노선 줄인 제주항공, 中 6개 도시 신규 취항

2019.08.12.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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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노선 35% 감편을 결정한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비중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운수권을 이용해 인천과 부산,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6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상하이 인근 도시인 난퉁에 주 3회 신규 취항하고, 19일부터는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옌지로도 주 6회 취항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21일부터는 하얼빈으로 주 3회, 20일에는 부산과 무안에서 장자제를 오가는 노선도 각각 운항을 시작합니다.

제주항공은 6개에 노선에 새로 취항하면서 중국 취항지가 10개에서 16개로 늘어났고 노선 비중도 14%에서 21%로 증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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