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아베가 이란에 간 이유...'이란 원유' 절실?

[더뉴스-더쉬운경제] 아베가 이란에 간 이유...'이란 원유' 절실?

2019.06.19.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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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과 맞닿아 있는 해역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을 당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전에도 같은 곳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배경과 그 배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의문을 키우는 요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일본입니다. 지난주 피격 사건 당시 일본 아베 총리는 이란 최고 지도자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미국이 피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지만 일본은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뭔가 경제적인 이해가 얽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앵커]
쉬워야 경제다. 오늘 더쉬운경제에서 이 문제 짚어보죠. 정철진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세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이라고 하더군요. 그곳에서 유조선 피격사건이 나고 일주일이 들렀어요. 혹시 그 상황 확인해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난주에 유조선 두 척이 말씀하신 대로 오만만, 오만해에서 피격을 당했는데 위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다시는 이 위치를 안 봤으면 좋겠는데 저 화면에 나오고 있지만 페르시아만이 있고요. 페르시아만 끝에는 이라크가 있고 위에는 이란이고 밑에는 안 나오고 있지만 아랍에미리트, 저 밑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습니다.

저기서 나온 게 산유국들 아닙니까? 산유국들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서 오만만을 거쳐서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되는, 투입이 되는 저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나왔던 게 이란이 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에는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5%가 막히는 그런 상황이 돼서 위험하다 그런 얘기가 많이 됐는데 이번에 피격된 위치는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서 오만만에 들어온 저곳에서 두 척의 유조선이 피격이 됐는데요.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것은 미국 국방부는 피격한 것은 이란의 소행이다라고 강력 주장을 하고 있고 지난 주말에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증거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증거자료를 봤더니 배에서 일종의 이란 혁명수비대로 보이는 어떤 집단이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그런 모습을 공개를 하고 있는데 저기 나온 게 뭐냐 하면 일단은 저기에 미리 부착을 했다는 겁니다, 이란 쪽에서.

그다음에 저게 가다가 폭탄이 터졌고 그다음에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새로운 이란 혁명수비대들이 들어가서 증거를 없애려는 장면을 자기들이, 미국이 포착했다.

[앵커]
그러니까 폭발이 안 된.

[인터뷰]
불발탄이 붙어 있는 것도 불발탄을 제거하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거야말로 이란이 한 짓이 명백하다, 여기까지가 업데이트되고 있고요.

미국 여론에서는 1000명 추가 파병을 한다, 뉴욕타임스 같은 경우에는 이대로라면 최대 6000명까지도 미군이 더 들어갈 수 있다 이런 보도도 연일 계속됐습니다.

[앵커]
아베 일본 총리가 이란을 방문하고 있을 시점에 공교롭게도 일어났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이면 참의원 선거도 있고요. 아베 총리가 매우 바쁠 텐데 왜 그 시점에 거기 갔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역시 선거용이라는 보도가 많았었고요. 아베 총리가 이란에 가기 전부터 일본 언론에서도 다음 달에 참의원, 그러니까 상하원 중 상원격이죠. 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아베의 외교능력을 과시하려고 이란으로 간다라는 얘기.

왜냐하면 현재 지금 미국과 이란이 워낙 강대강 대립을 보이고 있으니까 아베 총리가 가서 양쪽을 풀어주려고 간다라고 해서 갔는데 이번에 대단한 역설과 아이러니, 또 의혹이 남는 것이 가고 있는 그 현장에서 바로 일본 선적이 피격을 당했거든요.

굉장히 만에 하나 이게 이란의 소행이 맞다면 먹칠을 한 거죠. 본인의 수장이 가서 어쨌든 풀려고 하는데 바로 일본 선적을 공격했으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이란은 계속해서 우리는 하고 있지 않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

아베 총리가 만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도 계속해서 미국을 믿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어찌 됐건 이번에 아베 총리는 굉장히 체면을 구긴, 오히려 자신의 외교 능력을 과시하러 갔는데 더 망신살만 구겼던 그런 모습을 결과적으로는 나오게 된 것이죠.

[앵커]
일본이 피격사건 배후에 관해서 미국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례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굉장히 이례적이죠. 일본이 지금까지 미국에 해 왔던 태도와는, 그걸 고려해봤을 때 이번에 이란 피격과 관련해서 일본의 태도는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이 미국에게 미국 국방부가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강력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아마도 아베 총리 같은 경우에 저 정도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안 그래도 굴욕외교, 굴욕외교 하는데 굉장히 타격이 클 것 같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더 지금 강력하게 미국에게 일본이 반발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경제적인 측면 이전에, 또는 다른 측면 이전에 정치적으로도 본인이 중재역을 자임하고 갔다가 성과가 없었던 부분에다 더해서 이란을 방문했는데 이란에 의해서 자국 선박이 공격을 당했다면 더 굴욕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다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국제사회의 반응, 이번 사건을 보고 있는. 다 이란과 미국이 부딪치면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있을 거라고 판단하잖아요. 반응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인터뷰]
많이 엇갈립니다. 전통적인 미국 편,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에는 이란을 비난하고 나섰고요.

영국도 미국 편이기는 한데 당초에 이번에 이란과의 핵 협약을 맺었던 다른 나라들, 러시아라든가 중국이라든가 특히 독일 같은 경우는 많이 자세가 다릅니다.

중국도 대화 통해서 갈등 해결해라. 러시아는 아예 성급한 결론 내리지 않겠다. 독일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동영상이 좀 역부족하다라는, 그러니까 굉장히 미국 쪽에 오히려 의문을 제시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고요.

유럽연합 역시도 도발을 피해야 한다. 아마도 지금 러시아, 중국, 독일들이 저런 태도들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번에 이라크와의 핵협약을 잘 맺고 있다가 미국만 떨어져 나갔잖아요.
그런데 나머지 나라들은 어떻게 해야 될지 지금 막막하다는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란 같은 경우에는 미국은 떨어져 나갔지만 가령 러시아, 중국, 독일만이라도 우리를 경제제재를 풀어달라.

그러면 우리가 같이 연합하자, 이렇게 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중국 이따 설명하겠지만 이란산 원유 굉장히 필요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미국 쪽에다 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 피격에 대한. 이런 입장을 보이고 의견이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의 입장에서는 이란을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특히 더 크다고 볼 수 있나요?

[인터뷰]
가령 이번에 왜 아베 총리가 갔었을까. 다음 달에 있을 선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중의 하나, 일본의 내부 언론을 보면 우리나라 언론 같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이번에 중동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란과 미국의 대립을 크게 보도하고 있지는 않잖아요. 왜?

여기서 큰일 날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 않은데. 일본 내 분위기는 가령 니혼게이자이신문 같은 경우는 21세기형 오일쇼크, 이런 표현까지 쓰면서 자칫 이 지역에서 큰 문제가, 불상사가 더 극단적으로 치닫게 될 경우에는 우리가 이미 70년대 오일쇼크 겪었지만 국제유가가 급등, 폭등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굉장히 다르다. 그러니까 70년대 오일쇼크의 피해는 크게 누가 봤느냐. 당시에는 소비 대국인 선진 경제가 받았거든요.

미국이 정말 큰 타격을 받았어요, 우리도 받았지만. 그런데 이번에 만에 하나 또 다른 오일쇼크가 저쪽에 화약고가 돼서 나오게 된다면 타격을 누가 볼 것인가.

오히려 지금 전통적인 아시아 제조업 네트워크. 중국, 한국, 일본 등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오히려 미국은 셰일오일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래서 일본은 미국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이번에 이란과의 상황을 극단적으로 가고 싶어 하는 부분들을 보이는 것 같은 그런 우려 섞인 게 있어요.

이것도 여러 수가 있는 게 지금 미중 무역전쟁이 있잖아요. 가령 계속해서 미국이 공격을 해서 이란이 정말 터졌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폭등했다.

중국 같은 경우도 굉장히 타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일본은 굉장히 고려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해서 우리와는 다른 분위기이기는 한데 일본은 이번에 중동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까지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로 집중해 보면 지금도 사실 이란에 대한 제재가 다시 복구되면서 피해를 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우리가 이란과의 교역이 거의 한 20조 원, 연간 20조 원 정도 되는 그런 굉장히 시장을 넓혀왔었거든요.

지난 5월 초, 4월 말부터 아마 미국이 통보를 받았는데 그동안에는 그러면 어떻게 이란과 거래를 해왔는가. 일종의 달러로 결제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2010년 이후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실질적으로 이란과 한국의 원화 결제 시스템을 하나를 아이디어를 내서 이걸 가지고 꽤 우리가 오래 이란과 거래를 해 왔습니다.

화면 속에 나오는 게 굉장히 복잡한데 쉽게 말해서 모든 무역을 달러로 바꿔야 되잖아요. 달러로 거래할 수가 없잖아요, 미국의 제재 때문에.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 일단은 이란에서 우리한테 원유를 팝니다. 그러면 우리에게서 원래는 달러를 받아야 되는데 원화를 받아요.

그런 다음에 그 원화를 이란중앙은행에다가 딱 넣는 거예요. 이란 돈으로. 그러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또 이란에 수출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달러로 바꿔 받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저쪽에 받았던 것들을 우리나라의 이란 계좌로 넣은 다음에 이란 돈으로.

이란 돈을 원화로 받아서 우리 수출 기업에다가는 주고. 그다음에 이란에 있는 원유 회사들은 이란 중앙은행에서 우리한테 받았던 원화를 이란 돈으로 바꿔서 자기네들이 갖고.

그러니까 달러 없이 실은 거래를 해 올 수 있는 그런 구조였었는데 지난 4월 말부터 미국이 전격적으로 저런 것도 하지 마라고 통보를 하면서 우리나라 은행에서 IBK, 우리은행의 이란 중앙은행과의 계좌가 다 동결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연간 20조 원 정도. 실은 더 커질 수가 있는 게 이란 같은 국가가 자동차라든가 이런 부분이 시장이 점점점 확대되는 그런 분위기여서 이걸 놓쳤던 게 약간 아쉬운 대목도 있습니다.

[앵커]
이란 원유 의존도는 한국, 중국, 일본 중에 어디가 가장 높나요?

[인터뷰]
중국이죠. 우리는 많이 낮췄습니다. 그동안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유회사 같은 경우에도 많이 낮췄었고요.

특히 우리는 사우디아람코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낮췄는데 중국 같은 경우에는 이란산 원유 비중이 굉장히 크고 이란산 원유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앵커]
싸다는 거죠?

[인터뷰]
싸면서도 경질유로서 괜찮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나프타라든가 화학산업에는 이란산 원유가 꽤 비중이 있거든요. 중국에게도 굉장히 필요로 했고.

그런데 이번에 전격적으로 수입 제한이 되면서 중국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아마도 G20 정상회의에서도 어떤 결론이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요, 소구력이 아직도 있죠, 상당 부분.

[앵커]
지금 당장은 국제 유가가 출렁거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뭐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에 실은 급등하기는 했는데 이게 중동, 이란 문제 때문에 급등한 것은 아니고요.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난다라는 오히려 그것 때문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거든요.

그동안에 국제유가의 흐름을 보면 처음 최초 이란에 대한 핵 문제가 발생됐던 4월달에 한번 급등을 합니다.

그래서 WTI 서부텍사스산 원유 기준인데 배럴당 66달러까지 갔다가 실질적으로 금지하고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최근에 다시 또 분쟁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으로 유가는 하락하고 있거든요.

저게 그러니까 중동 문제가 아주 크게 터지지 않는 이상 국제유가의 흐름은 저런 단기적 재료보다는 경기와 굉장히 맥락을 같이합니다.

그런데 지금 글로벌 경기가 완전히 꺾였고 미국도 경기 별로 안 좋거든요, 우리나라도 물론이고.

그러니까 특히 중국이 굉장히 하향 다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거기에 맞춰서 오히려 중동에 저런 분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가가 움직이지는 않고 있죠.

[앵커]
중동 분쟁이 아주 크게 터지지 않는 이상이라는 조건을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인터뷰]
그런데 저도 우리 국내에서는 너무 뉴스들이 많이 안 나오고 있고 극단적으로 갈 것 같지는 않은데 일본이 굉장히 저렇게 걱정하고 있는 측면, 또 하나, 지금 트럼프의 행태를 분석하는 많은 전략가들은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어찌됐든 모든 문제를 올해 다 폭발시키고 싶거든요.

그래서 파국으로 만든 다음에 오늘 대선 공식 선언도 했지만 내년 11월에 미국 대선인데 내년 1분기부터 오히려 드라마틱한 반등을 원한다라는 그런 전략적 설명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앵커]
터트려놓고 봉합하는?

[인터뷰]
그렇죠. 그러면서 마치 영화 찍듯이 본인도 같이 지지율을 따라올라가는 그런 패턴이어서 실은 이번에 이란 문제 같은 경우에도 잘 끝났으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게 될 경우에는 이게 유가 폭등이 결과적으로 나오죠.

이렇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 금융시장에 기대하고 있는 금리 인하도 힘들어집니다.

굉장히 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연쇄 구도적인 측면이 있어서 아직까지 유가도 잠잠하고 큰 문제 있겠어?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 이란, 중동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란과 미국과의 갈등 문제를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만약에 21세기형 오일쇼크가 와서 유가가 올라간다.

[인터뷰]
순간 폭등한다.

[앵커]
그러면 산업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도입가가 높아지니까 힘들어질 거라는 거는.

[인터뷰]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이죠.

[앵커]
그건 이해가 되는데 세계 금융시장은 왜 흔들린다고요?

[인터뷰]
왜냐하면 중국이 무너지고 한국이 무너지면 실질적으로 주식시장이라는 게 각 국가에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같이 세계증시가 무너질 수가 있어서 금융과도 굉장히 얽혀 있다. 특히 일본이 굉장히 지금 조심스러워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라는 것은 지금 우리의 바람과는 조금 다른 방향도 우리도 준비는 해놓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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