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타다'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국토부, '타다'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2019.06.14.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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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존 택시업계와 갈등을 겪는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을 만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운송 플랫폼 업체들이 택시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유 차량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카풀 서비스를 운용하는 풀러스, '마카롱 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차량공유 업체인 벅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타다 프리미엄' 택시인가를 놓고 서울시와 이견을 빚은 VCNC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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