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업·숙박음식업, 전국 90% 이상 지역서 '과밀'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전국 90% 이상 지역서 '과밀'

2019.06.09.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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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소상공인 업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이 전국 90% 이상 지역에서 과밀화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국 90% 이상 시군구 지역에서 이들 2개 업종의 평균 영업이익이 동일 업종의 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낮은 과밀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이 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적은 업체의 비율은 도·소매업이 75.6%, 숙박·음식업이 68.5%에 달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자영업 과밀해소를 위해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산업 기반 육성 등 지자체별 대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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