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분유 속 이물 확인 쉽게 투명 안전캡 도입"

남양 "분유 속 이물 확인 쉽게 투명 안전캡 도입"

2019.05.28.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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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녹스는 분유통의 문제점을 지적한 YTN의 보도와 관련해 남양유업이 분유 제품에 들어가는 안전 캡을 투명하게 바꾸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기존 분유 안전 캡은 불투명해 외부에서 들어간 이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쉽도록 투명 안전 캡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업계 최초로 투명 안전 캡을 적용하고, 보관 방법에 대한 영상물 제작 등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남양 측은 극소량의 물만 닿아도 녹슬기 쉬운 분유통의 문제를 지적하는 YTN 보도가 나오자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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