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남 창원·서울 강서 수소생산기지 선정

강원 삼척·경남 창원·서울 강서 수소생산기지 선정

2019.05.28.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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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과 경남 창원, 서울 강서지역이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수소생산기지로 선정됐습니다.

수소생산기지는 LPG·CNG 충전소나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근처에서 수소를 생산해 수소 버스 충전소와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수요가 높거나 앞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주변에 부생 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소생산기지는 내년 9월쯤 완공될 예정으로 기지마다 하루에 1,000㎏∼1,300㎏의 수소를 생산해 버스 30~40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올해 3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두 18곳을 구축해 지역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수소충전소 86기를 세우고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10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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