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구·동해·정읍·충주 산업단지 지역거점으로 키운다

군산·대구·동해·정읍·충주 산업단지 지역거점으로 키운다

2019.05.27. 오후 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대상으로 군산과 대구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 시설 확충, 산업 공간 개편 등을 통해 착공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이번에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은 군산과 대구 달성, 동해 북평, 정읍, 충주 산업단지를 포함한 5곳입니다.

이들 산업단지는 앞으로 국비 지원뿐 아니라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입지규제 완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특례 지원을 받습니다.

올해 지자체가 경쟁력 강화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하면 국토부는 1곳에 5억 원씩 지원하고, 내년 이후로는 정부가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검토·승인한 뒤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