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 600대 기업 여성직원 비율 23.8%

비금융 600대 기업 여성직원 비율 23.8%

2019.05.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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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금융 600대 기업의 여성 직원 비율은 23.8%로 최근 5년 동안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600대 비금융 상장기업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지난 2014년 26만 3천여 명에서 지난해 28만 2천여 명으로 2만여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직원 비율은 2014년 23%에서 지난해 23.8%로 0.8%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600대 상장사 가운데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2만 7천200여 명이었고 다음이 롯데쇼핑, 이마트의 순이었습니다.

다만,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2017년 기준 56.9%로 OECD 평균 63.7%보다 낮고 33개국 가운데 2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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