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단체, 플랫폼 택시 출시 위한 규제 개선 요구

카카오·택시단체, 플랫폼 택시 출시 위한 규제 개선 요구

2019.05.24. 오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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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업계가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출시를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카카오와 택시 4단체는 어제(23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 여당의 소극적 태도로 여객 운송 질서가 문란하게 방치되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플랫폼 택시 출시를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를 위한 법령 개정과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사회적 대타협안'에 포함된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는 기존 택시에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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