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 '보이스피싱 경보' 문자 발송

전화금융사기, 즉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모든 국민에게 피해 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이동통신 사업자와 함께 전 국민 대상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자에는 보이스피싱 경보라는 문구와 함께, 간단한 대응 요령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전화금융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말고, 경찰청이나 금융감독원 등의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라도 돈을 요구하면 응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