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31일부터 운영 시작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31일부터 운영 시작

2019.05.08.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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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한 뉴스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작합니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31일부터 운영 시작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이번 달 말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1일 제1·2 터미널에서 입국장 면세점 영업을 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엔 술, 향수, 화장품 등 10개 품목을 살 수 있는데, 담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음 달부터 누구나 현충원 현충탑 참배 가능

국립서울현충원이 다음 달 10일부터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 안내에 따라 참배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바뀐 겁니다.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에 따라 분향과 경례 그리고 묵념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충남형 행복주택' 두 자녀 출산하면 임대료 무료

충청남도가 아이를 낳으면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충남형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5천 호 공급을 목표로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아산시에 천 호를 제공하는데요.

입주 대상과 거주 기간 등은 기존 행복주택과 비슷하지만,

입주 후 아이를 낳으면 월 임대료가 반으로 줄고 두 명을 낳으면 아예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 두 번 치른다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 횟수가 연간 두 번으로 늘어납니다.

기존에 연간 한 차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건축사 사무소 등에서 근무할 경우 휴직까지 하고 시험에 응시해 사무소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장애 유형에 따라 건축사 자격시험 시간도 1.2~1.5배로 늘어나 장애인들의 시험 여건이 개선됐습니다.

■전북 완주군, 부모 안부 확인 '안심 콜' 개통

전북 완주군이 다른 지역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타 지역에 있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 확인을 신청하면 마을 이장이나 지역 활동가 등이 즉시 방문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자녀나 손자녀 등이 읍이나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의정부 음악극 축제 모레 개막

모레(1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흘 동안 제18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를 비롯해 7개국 40개 작품이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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