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업용 교통사고 보상 쉬워진다"

국토부 "사업용 교통사고 보상 쉬워진다"

2019.05.02.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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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업용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보상 안내가 체계적으로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자동차 보상서비스 지침을 마련에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택시와 화물차, 버스, 택시 등 6개 사업용 차량 90만 대는 차종별 공제조합에 가입해 손해배상에 대비하고 있지만, 그동안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제조합이 보험접수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6개 자동차공제조합과 함께 보상단계 안내 표준화와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보상서비스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접수 방법이 다양화되고 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보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규정 안내도 강화됩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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