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금융계열사 인수전 흥행...한화는 빠져

롯데 금융계열사 인수전 흥행...한화는 빠져

2019.04.19.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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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추진하는 금융계열사 매각에 예비입찰 참여 기업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롯데카드 매각 예비 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화그룹, MBK파트너스 등 모두 5곳이 참여했지만, 한화그룹은 오늘 마감된 본입찰에서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손해보험 예비 입찰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 타이완 푸본그룹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부분의 후보 기업들이 본입찰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는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지만, 공정거래법에서 일반 지주 회사는 금융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규정에 따라 금융 계열사 매각에 나섰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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