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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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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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한 생활정보,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간입니다.

■ 고속버스 정액권 주말 이용 가능해진다

그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고속버스 프리패스' 정액권에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상품이 추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주말여행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기존 고속버스 정액권 상품에 '5일권'과 '7일권'을, 내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권의 경우 11만 원, 7일권은 13만 원에 판매되는데, 정액권을 이용할 경우 버스 여행객의 차비 부담은 최대 30% 정도 줄어듭니다.

■서울 '서리풀 터널' 22일 개통

서울 강남을 동서로 잇는 '서리풀 터널'이 오는 22일, 다음 주 월요일 새벽 5시부터 개통됩니다.

서초대로 내방역부터 서초역까지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 터널은 왕복 6차선에서 8차선 규모로 총거리는 1.3km에 이릅니다.

통행료는 따로 없는데, 서울시는 이번 터널 개통으로 내방역에서 강남역 구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보호종료 아동'에 월 30만 원 자립수당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에게 자립수당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자립수당은 만 18세가 돼 사회보호시설 등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보호종료 아동 2천8백여 명에게 월 3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자립수당 신청은 국번 없이 129번으로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전화하거나, 아동자립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 봄철 수족구병 환자↑…'손 씻기' 중요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고 바깥 활동이 늘면서 수족구병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족구병 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특히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이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로 꼭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나이아신' 초과 음료 판매중단·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나이아신' 함유 음료 가운데, 일일섭취량 상한을 넘은 6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나이아신'은 신경전달 물질 생산과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홍조와 피부 가려움증, 구역질, 위장장애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의 일일 섭취량은 남자 16mg, 여자는 14mg인데요.

이번에 식약처가 판매 중지한 6개 제품은 핑크비타GSH, 글루타치온 Rh, 뉴트리하이어메타에이스, 글루타치온 알파, 글루골드, 글루타치온에이드입니다.

■ 20일, 천안에서 '도심 속 바다여행'

해양수산부가 오는 20일, 이번 토요일에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수산물체험행사를 엽니다.

'우리 가족 도심 속 바다 여행'이란 이름의 이번 행사는 낮 12시 50분, 충남 천안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집니다.

행사 취지에 맞는 수산물 요리 체험과 미니 어항 만들기 외에도, 태권도 시범과 국악 비보이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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