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일부터 모바일웹 첫 화면 전면 개편

네이버, 내일부터 모바일웹 첫 화면 전면 개편

2019.04.02.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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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빼는 등 전면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는 내일(3일)부터 모바일 웹, 즉 'm.naver.com'을 검색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모바일 웹 페이지가 처음 선을 보인 지 10년 만으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개편안을 6개월여 만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개편 후 첫 화면은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가장 먼저 나오고, 뉴스 5개와 사진 2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은 빠지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이용할 수 있는 뉴스 섹션은,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자체 편집한 뉴스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편집된 개인 맞춤형 뉴스 등 2개 화면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그러나 모바일 웹보다 사용자가 2배가량 많은 모바일 앱의 첫 화면은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있는 기존 버전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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